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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이 온다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 1948.2.12~)이 말하는 특이점이란 기술적 진화가 생물학적 진화를 압도하는 지점을 말한다. 다시 말해, 인공지능 혁명의 시대를 의미한다. 그는 기술의 성장이 가속화되어 가까운 미래에는 컴퓨터의 계산능력이 상승해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인공지능이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레이 커즈와일은 특이점이 오는지표로 두 가지 사례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컴퓨터의 가격 대비 성능이고 두 번째는 인간의 의사소통 및 지식 저장 용량이다. 그에 따르면 모든 기술은 정보기술의 근본적인 수준이 예측할 수 있고 기하급수적인 궤도를 따라 발전한다는 수확 가속 법칙으로 설명 가능하다. 어떤 기술이 정보기술의 형태로 바뀌면 가격 대비 성능과 용량의 기본적인 지표는 기하급수적인 궤도를 따라 성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한 시대를 이끌던 패러다임이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지탱하지 못할 때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고, 이로써 또 다른 진보의 S곡선이 시작된다. 패러다임이 바뀐다고 하더라도, 정보를 계산하고 전송하는 능력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매우 근본적인 제약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한계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지능을 분자컴퓨팅에 기표해 수조 배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기존의 기술을 발전시켜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낸다. 기술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며, 이러한 가속과 기하급수적인 성장은 정보의 패턴이 진화하는 과정에도 적용된다. 그래서 생물학적 진화에서도 가속이 일어나며, 기술적 진화에서도 비슷한 가속이 일어난다. 기술적 진화는 생물학적 진화를 압도한다. 레이 커즈와일은 "머지않은 미래에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고 인간도 유전자와 육체의 한계를 넘어 스스로를 확장하게 되면서 궁극의 존재에 다가가게 되는 이 시점을 특이점이라고 한다.

 

컴퓨테이션기술과 통신기술의 기하급수적인 확장은 인간의 뇌의 작동방식을 이해하고 재창조하는 프로젝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NUL(자연어이해) 시스템과 같은 인공지능기술은 뇌 기능의 이론적인 원리를 모방하기 위해 설계되는 것이 아니라 최대성능을 내기 위해 설계된 것이다. 이점을 고려하면 현재 기법이 이 책에 설명한 계층적 자기조직화, ‘불필요한 중복(Redundancy)’과 위아래 예측기능을 통해 불변이성을 스스로 연상해내는 패턴인식기와 같은 원리와 일치한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시스템 역시 왓슨이 보여준 것처럼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 모든 이야기를 관통하는 주제는 인간의 에 대한 이해다. 그렇다면 뇌를 이해하고자 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저자는 두 가지를 제시한다. 첫 번째는 지능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뇌를 이해하면 또한 뇌의 다양한 기능장애를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우리가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이다. 

 

 

지난 학기 수업때 강의 자료로 특이점이 온다(기호를 쓰고 싶은데 티스토리 위젯이 낯설어서 못찾음...)를 읽었는데 첨엔 솔직히 이해 안 갔는데 다른 강의도 더 듣고 SBA 4차산업혁명 SW개발자 양성 과정 수업 들으면서 다시 읽어보니 무슨 말인지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627729

 

특이점이 온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미래다! 세계적 미래학자이자 사상가인 커즈와일이 예측하는 인류-기계 문명의 미래!2005년 <뉴욕 타임스> 발표 '미국에서 가장 많이 블로깅된 책 13위'미래학자 레이 커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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